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퇴근하는길 4차선 도로의 강아지 2마리..
떠드는생활
2009. 9. 24. 20:44
정말 거의 매일 들어오다 시피하고 있습니다
허나 매일같이 눈팅만 하고 갑니다.
오늘 새벽같이 출근하여 애기 까까 사줄 돈좀 마련하려고 일좀 해 볼려고 했더니만(^^)
비가 와서 하루 접었습니다...
퇴근하는길 거의 집에 도착하였을 때 쯤
신호등에 걸렸습니다..비도 제법 오고
주행하는 차들도 제법 있었습니다.
신호등이 바뀌자 반대편 차선의 횡단보도 첫단에서 2마리의 강아지중 한마리가 내려오는 것입니다.
그 한마리가 중앙선 근처까지 가니깐, 황색등. 적색등에서 힘차게 악셀 밝아 지나가시던 운전자분들이
가고 모두 정차하는 것을 보더니..
뒤에 있는 강아지를
"멍멍,"하고 부르는 것입니다.
그 4차선 도로에서
비오느날..
그 강아지 2마리가 지난가는 것을..
한 40여대의 차량들이 모두 쳐다보고 있더군요..^^
웬지모를 설명할수 없는 그런 마음이 생겼습니다..
강아지 참 똑똑하네~...
아틀란사용자 여러분 로드킬 하지 마세요..^^
그 강아지도 자기 목숨 내놓고 먼저 건너가 본것 같았습니다...